매일 경제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거래 재개 직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1만2900원(14.02%)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 주가는 장 초반 23%가량 올라 11만4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거래 중지가 풀리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최근 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등하자, 카카오페이에 대한 주식 거래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정지됐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에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페이의 주식 거래 정지 사유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