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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세무서가 없는 전북 무주군은 북전주세무서와 함께 8월부터 군청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민원실은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납세 편의와 세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전주세무서 직원 2명 이상이 이곳에 상주하며 전문적인 세무 상담 및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

황인홍 군수는 "납세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될 것"이라며 "세무 민원은 물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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