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무역협상 낙관에 강세 출발…S&P500·나스닥 장중 최고치
이지헌
입력 : 2025.06.27 23:17:26
입력 : 2025.06.27 23:17:26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출발하며 주요 주가지수가 장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장보다 25.89포인트(0.42%) 오른 6,166.91에 거래돼 지난 2월 19일의 장중 고점 기록(6,147.43)을 4개월 만에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전장보다 89.99포인트(0.45%) 오른 20,257.90에 거래돼 지난해 12월 16일의 장중 고점(20,204.58)을 6개월 만에 돌파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같은 시간 전장보다 267.38포인트(0.62%) 로느 43,654.22에 거래돼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이 기존 무역합의를 확정한 데 이어 관세 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노동절(9월 1일)까지 주요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전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10개 국가와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p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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