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카카오(BUY/68,000) 냉정함을 되찾을 시점
롯데지주(BUY/35,000) 자기주식 매각, 현금 확보 긍정적. 상승세 재개 위한 요건은?
[크레딧] 업황 부진 장기화로 화학업 전반 등급 하향
[중국주식] 시진핑 실각 가능성 0% - 중국군 개혁, 방산산업 업사이드에 관심 Up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기록하며 하락 마감. 추가적인 상호관세 유예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차익실현 계기로 작용. 업종별로는 조선, 방산, 원전, 지주 회사 등 상승폭 컸던 종목의 약세가 두드러짐
미국 증시는 베트남과의 무역협정 발표가 이루어진 가운데 혼조 마감. 시장을 개방하는 대신 관세율을 20%로 대폭 인하한 점이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 특히 베트남 제조 신발에 의존도가 높은 나이키는 4%대 상승. 한편 테슬라는 우려보다는 양호했던 2분기 차량 인도량에 5% 가까이 급등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국고채 금리는 2차 추경 증액 가능성에 상승 마감. 당초 2차 추경이 30조5천억원이였던 것에 반해, 국회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 과정에서는 정부 원안보다 약 9조5천억원이 증액. 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될 가능성 잔존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 미국채는 민간 고용이 예상과 달리 감소했지만 영국 재정 악화 우려 속에 영국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급등하자 이에 동조하는 모습
2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8원 상승한 1,358.7원에 마감. 1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 연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일본에 30~35%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달러인덱스 강세를 자극했고 환율은 이에 연동되어 상승. 또한, 이날 외인들이 3천억원어치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기여
달러인덱스는 하락 마감. 미국 민간 고용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나, 파운드가 영국 재정 악화 우려 속에 급락하며 달 러의 낙폭을 제한

주요 뉴스
국회, 2차 추경에 9.5조 증액 요구
정부가 제출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에 국회가 최소 9조 5000억 원을 더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대선 이전 1차 추경 때 상임위 예비 심사에서 최초 요구했던 증액안 3조 3234억 원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금액. 만약 10조 규모의 추경 증액안을 모두 반영한다면 올해 중앙정부 총지출은 710조 원, 국가채무는 1310조 원을 돌파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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