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 판매 개시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7.03 13:46:34
입력 : 2025.07.03 13:46:34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단기 신용채권에 투자하는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를 판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의 단기채권형 펀드로, 지난 4월 펀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신한상대가치중기펀드’의 운용 전략을 전면 개편한 펀드다.
주요 운용전략은 투자가능 채권 최저 신용등급 A- 이상, 평균 듀레이션을 1년 6개월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 펀드는 이자수익에 더해 금리 하락 시 자본이득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보수적 투자자뿐만 아니, 위험자산 중심의 투자자들이 채권을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기존에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는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에게도 개방되면서 보다 폭넓은 투자자층이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물가 및 금융안정 측면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라며 “이러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단기 채권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코스닥 상장 앞둔 뉴로핏 "뇌질환 진단 앞장설 것"
-
2
"불공정거래 오명 씻자" 네이버 종토방 개편
-
3
투기등급도 서러운데 … 등급 더 떨어지네
-
4
"방시혁 지난달 소환 조사" … 하이브 주가 5% 급락
-
5
SG&G,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
-
6
글로벌 시장서 '약발'…中 바이오株 훨훨
-
7
성장잠재력 발목잡는 서비스업…1인당 생산성, 제조업의 40% 그쳐
-
8
한화운용, DB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
-
9
헛다리 제대로 짚은 개미들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눈물'
-
10
한진,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