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마감시황
입력 : 2025.07.08 08:43:18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 수출가 전격 인상 등에 강세.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 수출가 전격 인상 등에 상승하는 모습. 사우디는 전일 시장에 판매되는 대표 원유인 '아랍 라이트(Arab Light)'의 8월 공식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배럴당 1달러 인상, 지역 벤치마크 대비 프리미엄을 2.20달러로 조정했음. 이는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현재 석유시장은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이며, 이는 일정 수준의 추가 공급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음.
OPEC+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오는 8월 산유량을 하루 5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했음. 이는 앞서 3개월간 유지했던 월간 41만1,000배럴보다 큰 폭의 증산임. 시장에서는 이번 증산 규모가 계획상으로는 크지만, 실제 증산 여력이 있는 국가는 제한적이며 상당 부분이 사우디에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내달 3일 예정된 OPEC+ 차기 회의에서 9월분 증산 규모가 하루 55만배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음. 상호관세 유예는 당초 8일 만료될 예정이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3달러(+1.38%) 상승한 67.93달러에 거래 마감.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 수출가 전격 인상 등에 상승하는 모습. 사우디는 전일 시장에 판매되는 대표 원유인 '아랍 라이트(Arab Light)'의 8월 공식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배럴당 1달러 인상, 지역 벤치마크 대비 프리미엄을 2.20달러로 조정했음. 이는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현재 석유시장은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이며, 이는 일정 수준의 추가 공급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음.
OPEC+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오는 8월 산유량을 하루 5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했음. 이는 앞서 3개월간 유지했던 월간 41만1,000배럴보다 큰 폭의 증산임. 시장에서는 이번 증산 규모가 계획상으로는 크지만, 실제 증산 여력이 있는 국가는 제한적이며 상당 부분이 사우디에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내달 3일 예정된 OPEC+ 차기 회의에서 9월분 증산 규모가 하루 55만배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음. 상호관세 유예는 당초 8일 만료될 예정이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3달러(+1.38%) 상승한 67.93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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