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반도체 산업](OVERWEIGHT) AI와 하반기 계절적 수요가 관세를 극복할 것으로 예상
LG에너지솔루션(450,000/BUY) GM 재고 축적 수요로 서프라이즈. 향후 ESS 호조가 실적 방어 전망
현대모비스(BUY/360,000) 기대보다 빠른 턴어라운드
LG전자(BUY/90,000) 신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고조
LG이노텍(BUY/190,000) 2분기 부진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 타이밍
풍산(BUY/143,000) 안정적인 방산 가치 부각
시프트업(BUY/60,000) 2Q 컨센 하회 예상, 조금 더 지켜볼 시기

주식시장
국내증시는 강보합 마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서한 발송 경계심이 증시 상단을 제한.
업종별로는 지난 4일 의결된 2차 추경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증액으로 내수소비재 수혜 기대감에 삼양식품(+5.1%), 빙그레(+5.8%), KT&G(+5.1%) 등 음식료/담배 업종 강세. 2분기 실적시즌 결과에 따라 주가 차별화 또한 진행. LG전자(-4.0%)가 어닝쇼크에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은 실적 예상 상회로 상승. 한편, 삼성전자는 8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우려에 하락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일본 등 무역상대국에 대한 8월 1일 관세 부과 예고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하락 마감. 최근 3주 연속 강한 상승세 이후 차익실현 욕구와 관세 불확실성이 겹치며 매도세가 확대.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 대부분도 약세를 보였으며, 테슬라는 머스크 CEO의 정치 행보 이슈로 6.79% 급락. 미국에 상장된 한국·일본 기업 주가도 관세 우려로 동반 하락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국고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서한을 대기하며 거래량 얇은 장세 연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새벽 1시부터 무역 상대국들에게 상호관세 세율이 적힌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내겠다고 발표. 한편 2차 추경 증액 규모는 원안 대비 1조3천억원 수준에 그치며 시장에 안도감 제공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서한 발송과 관세 불확실성 재부각으로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8월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5원 상승한 1,367.8원에 마감.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서한 발송을 앞둔 경계감에 안전통화인 달러의 강세에 연동되어 상승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에 각국에 상호관세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으며,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
달러인덱스는 97.55로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로 위험회피 심리가 달러 강세를 이끔

Trump Watch
트럼프 대통령, 8월부터 한국과 일본에 25% 상호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 "2025년 8월 1일부터 미국은 한국산 모든 제품에 25%의 단일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 섹터별 관세와는 별도이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한국 제품에 부과 예정
일본에 대해서도 25% 부과(기존에 책정한 상호관세율 24%에서 1%p 상향). 말레이시아(25%), 카자흐스탄(25%), 남아프리카공화국(30%), 라오스(40%), 미얀마(40%) 부과 다만 유예 기한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으로, 교역국들은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3주가량 시간을 확보

* 본 자료는 해당 증권사와 당사간의 업무제휴로 배포되는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한 증권사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