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달 개인 환전 서비스 출시…증권사 최초
외화 예탁금, 국민은행 영업점서 현찰로 인출 가능
조민정
입력 : 2025.07.08 09:42:22
입력 : 2025.07.08 09:42:22

(서울=연합뉴스) 엄주성(왼쪽) 키움증권 대표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7.8.[키움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증권사 최초로 외화 예탁금을 현찰로 인출하는 '달러찾기' 서비스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일반 환전 자격을 얻었으며 지난 3월 기업 일반환전 서비스에 이어 개인 환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달러찾기'는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MTS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을 신청하고 수령일을 지정한 뒤 해당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한 금액은 외화로 계산돼 예탁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대상 외화는 미국달러, 유럽연합유로, 일본엔화이며 KB국민은행 영업점 가운데 외화를 취급하는 곳 어디서나 외화를 인출할 수 있다.
단 공항지점은 추후 적용 예정이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다.
키움증권과 KB국민은행은 향후 트래블러스 카드, 해외 송금 등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chom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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