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리조트 인수를 검토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검토 중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에 소재한 리조트로 북한산 자락에 있는 곳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200객실은 분양형이며 130객실은 일반형이다.

분양형 객실 일부는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역 북한산우이역과 도보로 이동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법인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박상천 삼정기업·삼정이앤씨 대표 및 특수관계자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에 대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 검토를 한 건 맞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