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해 3,137.17…3년9개월만에 최고

이민영

입력 : 2025.07.09 14:02:29 I 수정 : 2025.07.09 14:09:15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2025.7.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9일 사흘째 올라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9.59포인트(0.63%) 오른 3,134.54다.

지수는 전장보다 8.27포인트(0.27%) 오른 3,123.2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3,137.17까지 올라 지난 1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21년 9월 27일(3,146.35) 이후 3년 9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시총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0.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28%), 기아[000270](0.20%)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005930](-1.22%), KB금융[105560](-2.79%), 현대차[005380](-1.42%) 등은 하락 중이다.

mylux@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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