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북한인권포럼'…통일정책·인권증진 방향 모색
윤보람
입력 : 2025.07.13 11:15:00
입력 : 2025.07.13 11:15:00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 미래, 그리고 북한 인권'을 주제로 독일의 통일 경험에서 비춰본 통일 정책 방향, 북한 인권 실상,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살펴본다.
남성욱 서울시 평화통일기반조성위원회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가 독일 통일 과정에서 서독과 동독 간에 발생한 대화와 교류의 확대, 경제적 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어서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북한 인권과 통일 미래 담론을 주제로, 김민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인권실 부실장이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통한 통일과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live)에서 생중계된다.
행사장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작가 3인이 참여한 북한 인권 그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올해도 이어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북한 인권과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 포스터
[서울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끝)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 미래, 그리고 북한 인권'을 주제로 독일의 통일 경험에서 비춰본 통일 정책 방향, 북한 인권 실상,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살펴본다.
남성욱 서울시 평화통일기반조성위원회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가 독일 통일 과정에서 서독과 동독 간에 발생한 대화와 교류의 확대, 경제적 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어서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북한 인권과 통일 미래 담론을 주제로, 김민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인권실 부실장이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통한 통일과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live)에서 생중계된다.
행사장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작가 3인이 참여한 북한 인권 그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올해도 이어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북한 인권과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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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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