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저압부 영향…밤사이 영남 중심 시간당 30∼50㎜ 집중호우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영남을 중심으로 호우가 예상된다.
무더위는 잠시 물러났다가 다음 주 중반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저압부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15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3021300530 ■ 소비쿠폰 지급금 사전 알림 서비스 14일부터 신청가능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금액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의 가입 신청을 14일부터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쿠폰 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으려면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앱 또는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국민 비서에 가입하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국민비서는 19일부터 소비쿠폰 사용 종료 시까지 시기와 대상에 맞춰 지급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금액과 대상자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2012700530 ■ 與 '尹정부 거부법안' 재처리 속도전…재정 수반법은 '속도조절'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하면서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막대한 재정 투입을 수반하는 일부 법안에 대해서는 당정 협의를 거쳐 속도 조절을 하기로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7월 임시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법안 등 중점 추진 법안을 상임위 절차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2046200001 ■ 송언석 "혁신위, 특정계파 몰아내는 접근 필패…순서 거꾸로 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3일 당 혁신위원회 활동에 대해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 당연히 필패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우리 모두가 모두의 책임이고, 모두가 혁신의 개체이면서 주체라는 정신으로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가) 인적 청산을 먼저 얘기했는데, 일의 순서가 거꾸로 된 것 같다"며 "백서 같은 것을 통해 대선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정리하다 보면 잘잘못이 정해져 거기에 따라 책임을 묻는 것이 순서인데 앞의 과정을 생략하고 인적 청산을 언급하다 보니 명분이나 당위성이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3019200001 ■ 트럼프 "미국에 고마워하지 않던 나라들, 이젠 고마워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이용하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던 나라들이 미국에 고마워하고 있다며 '관세 전쟁'과 동맹국에 대한 국방지출 증액 요구 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사전 녹화)에서 "우리는 정말로 바쁘고 멋지게 일하고 있다"며 관세와 연계해 진행 중인 각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각국이 우리와 거래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나라에 절대 고마워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고마워한다"며 "그들은 무역과 군사 면에서 우리나라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3022200071 ■ 소비자원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주의…지자체 승인 확인해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모집 광고를 보고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실제 조합 출자금 명목으로 투자했다가 환불 거부와 같은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민간임대주택 관련 상담이 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넘게 늘었다.
관련 상담은 2023년 46건, 지난해 85건으로 늘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6개월 만에 60건에 육박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108900030 ■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대…카카오·네이버페이 선불충전금 증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선불충전금 규모가 반년 만에 140억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충전금 규모가 클수록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향후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선불충전금 경쟁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 규모(말잔)는 7천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2041300017 ■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3018400009 ■ 정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내년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4개 은행 앱에서 추가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앱과 총 10개 민간 앱에서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