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아우토크립트, 상장 첫날 공모가 1.6배 기록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7.15 09:49:37
아우토크립트 [사진 출처 = 아우토크립트]


차량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우토크립트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1.6배가량 치솟았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1만2850원(58.41%) 오른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우토크립트 주가는 개장 직후 공모가의 1.6배 수준인 3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해킹을 막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 기술에 특화한 기업으로,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유럽연합(EU) 등의 규제 표준에 적합한지를 입증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5.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8700∼2만2000원)의 상단인 2만2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1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조414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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