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자사주 소각 소식…LG유플러스, 52주 신고가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입력 : 2025.07.22 15:57:17
LG유플러스 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소식에 LG유플러스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3시 20분 기준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47% 오른 1만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5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오름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전일 장 마감 후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음 달 5일에 10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또 800억원가량을 추가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1년 매입한 자사주 678만3006주를 전량 소각하는 것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1.55% 수준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올해 주당 250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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