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1천개 시대 '활짝'…순자산도 1년새 42%↑
이민영
입력 : 2025.07.22 18:28:34
입력 : 2025.07.22 18:28:34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면서 증시에서 거래되는 ETF가 처음으로 1천개를 넘어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시장에서 거래 중인 ETF는 1천2개로, 2002년 국내 시장에 첫 ETF가 상장된 이후 23년 만에 1천개를 돌파했다.
이날 하루에만 더제이 중소형포커스액티브, KODEX TDF2060액티브[0082V0],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1Q 미국메디컬AI[0083S0],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 PLUS 미국로보택시[0078V0] 등 7개 종목이 신규 상장됐다.
ETF 개수는 지난 2023년 11월 21일 800개를 기록한 이후 작년 10월 15일 900개를 웃돌았으며, 이후 9개월 만에 1천개를 넘어섰다.
특히 작년 7월 말 873개 수준이던 ETF 개수는 1년 사이 15%가량 늘었다.
순자산총액도 1년 전 156조7천850억원에서 221조8천870억원으로 42% 불었다.
mylux@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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