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더위사냥축제·광천선굴 1+1 이벤트 펼쳐
양지웅
입력 : 2025.07.24 14:38:44
입력 : 2025.07.24 1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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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피서 명소인 광천선굴과 더위사냥축제를 연계한 관광 이벤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평창 더위사냥축제 기간인 내달 1∼10일 축제장이나 동굴 둘 중 한 곳을 유료로 이용하면 나머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사다.
방문객이 광천선굴 관람권을 제시하면 축제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축제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 광천선굴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광천선굴 기존 감면 대상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일 경우 축제 입장료 감면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광천선굴에서 축제장까지는 차로 3분가량 걸리며, 1시간마다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순철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광천선굴은 연중 기온 12도를 유지하는 천연 피서지"라며 "이번 행사는 탄소 저감형 관광과 지역 축제 간 시너지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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