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에서 즐기는 시원한 놀이 천국…인제군 여름 축제 D-2
물놀이·수상레저·액티비티 체험 즐비…야간 열기구 체험까지
박영서
입력 : 2025.07.24 14:39:41
입력 : 2025.07.24 14:39:41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 빙어호를 배경으로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천300평에 달하는 대규모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바운스를 비롯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 요트, 펀보트, 호비웨이브, 훼미리보트 등의 수상레저 체험과 유로번지, 클라이밍, 트램펄린, 하늘그네 등 육상 액티비티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밤 10시까지 축제장을 운영하며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빙어호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에 달 모양의 문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야간까지 운영해 낭만적인 추억을 선물한다.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랜덤플레이댄스, 가위바위보 대회, 수상레저 대회, 워터챌린지 레이스 등 참여형 이벤트와 무더위를 잊게 해줄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 거리공연 등이 열려 흥을 더한다.
물놀이, 액티비티, 수상레저, 열기구 체험료는 1만원이며,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절반을 돌려준다.
가위바위보 대회 참가비 5천원도 전액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군은 폭염 대응을 위해 그늘 쉼터와 차양막을 대폭 늘리고, 실내 취식존도 새롭게 조성했다.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인제와 신남 두 방면에서 오전 11시부터 40∼4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자연과 하나 되어 시원하게 놀고, 맛보고, 즐기는 여름 종합선물 세트 같은 행사"라며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 없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인제의 여름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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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y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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