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8.02 10:30:01
■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언제하냐 질문에 "한미관계 훌륭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로 출발하는 길에 '한국과 정상회담을 언제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과 무역 협상 타결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위해 2주 내로 백악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신화연합뉴스=재판매 및 DB금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11200071 ■ 美무역대표 "새 관세 자체가 합의…추가 합의 몇 건 안 될 수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일(현지시간) 추가로 무역 대상국과 통상 합의를 이룰 가능성에 대해 "몇 건에 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통상협상 책임자인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비즈니스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몇 건의 추가 합의가 예상되나'라는 물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리어 대표는 "우리는 더 복잡한 협상이 필요하지 않다.

관세 자체가 합의이고, 이는 무역의 조건"이라며 "대통령은 국가별로 검토해 어떤 것이 합리적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00900071 ■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의 중심인 IMS모빌리티의 조모 대표를 2일 소환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IMS모빌리티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묻자 "180억뿐 아니라 지금까지 700억 투자에 그 어떤 외부도 개입하지 않았다"며 "모든 투자는 IMS 기술력과 150여명의 젊은 임직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21900004 ■ 소비쿠폰 가속페달…신청률 90% 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과거 재난지원금 지원 때보다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청·지급이 시작된 소비쿠폰은 사업 개시 11일째인 같은 달 31일 오전 11시 기준 전 국민의 90%인 약 4천555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지급된 소비쿠폰 규모는 8조2천371억원이다.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추진된 긴급재난지원금과 이듬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당시 신청률이 90%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각각 12일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1132600530 ■ 특사단, 독일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공급망 등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독일 특사단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단장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권칠승·김영배 의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귄터 자우터 독일 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과 만나 한독 관계 강화 의지를 담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자동차, 바이오뿐 아니라 공급망,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했으며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12900504 ■ 일본제철 강제징용 배상 승소…손자인 현직 판사가 소송대리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의 유족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겨 1억원을 배상받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김승곤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강제징용 피해자 A씨의 아들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원고 소송대리인은 A씨의 손자인 현직 판사가 개인 자격으로 맡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1099500004 ■ 뉴욕증시, 예상 밖 고용 부진에 3대 지수 하락…나스닥 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미국의 고용 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40포인트(-1.23%) 내린 43,588.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38포인트(-1.60%) 내린 6,238.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72.32포인트(-2.24%) 내린 20,650.13에 각각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06652072 ■ 美·러, 우크라전쟁 놓고 정면 충돌…상대에 '핵 위협'도 불사 우크라이나 전쟁을 놓고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정면 충돌을 우려하는 상황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관세 제재 카드'를 내민 미국의 종전 압박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 가운데, 급기야 양측은 '핵 위협'까지 주고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핵위협에 맞서 핵잠수함 2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02552071 ■ 케데헌 '골든', 英 1위…오피셜차트 "K팝으론 싸이 이후 13년만"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전주보다 3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발매 6주 차에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오피셜 차트 측은 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장악했다! 헌트릭스의 골든이 13년 만의 K팝 오피셜 차트 1위가 됐다'는 제목의 순위 소개 기사를 통해 곡의 인기를 상세히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04751005 ■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서울 35도·대구 37도 8월의 첫 토요일인 2일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전국 예상 최고 기온은 30∼37도로 평년(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2018600530(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8.02 18:2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