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골프장 인수 롯데스카이힐김해 621억에
박윤예 기자(yespyy@mk.co.kr)
입력 : 2023.04.03 17:40:19 I 수정 : 2023.04.03 19:24:23
입력 : 2023.04.03 17:40:19 I 수정 : 2023.04.03 19:24:23
메가스터디가 경남 김해에 있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인 롯데스카이힐김해 컨트리클럽(CC)의 새 주인이 됐다. 3일 메가스터디는 종속회사인 메가비엠씨가 호텔롯데의 롯데스카이힐김해CC를 621억50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일자는 오는 30일이다.
2008년 개장한 롯데스카이힐김해CC는 롯데그룹이 국내에 보유한 3개 골프장(제주CC·부여CC) 중 한 곳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김해 골프장 매각을 진행해왔다. 롯데상사가 1300억원을 들여 건설한 102만8225㎡ 규모 골프장과 유휴용지를 2021년 호텔롯데가 354억원에 매입했다. 감정평가액 1083억원 중 부채 756억원을 차감한 액수다. 다만 롯데스카이힐김해CC 회원 270여 명은 매각에 반발하고 있다.
[박윤예 기자]
2008년 개장한 롯데스카이힐김해CC는 롯데그룹이 국내에 보유한 3개 골프장(제주CC·부여CC) 중 한 곳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김해 골프장 매각을 진행해왔다. 롯데상사가 1300억원을 들여 건설한 102만8225㎡ 규모 골프장과 유휴용지를 2021년 호텔롯데가 354억원에 매입했다. 감정평가액 1083억원 중 부채 756억원을 차감한 액수다. 다만 롯데스카이힐김해CC 회원 270여 명은 매각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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