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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현대H몰 모바일앱 라이브커머스 채널명을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0·30대 소비자가 줄임말에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채널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신규 채널명이 믿고 살 수 있는 실시간 쇼핑 채널임을 강조하기 위해 캐치프레이즈로 '믿고사쇼라'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에는 쇼라 상표권을 등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1일 새 고정 프로그램 '구해왔쇼라'를 선보이고 희소성 높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또 쇼라 리브랜딩과 구해왔쇼라 기획을 비롯한 상품 소싱(구매관리)·편성 과정에 20대 상품기획자(MD)가 나설 수 있도록 권한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업무 방식과 조직 운영에도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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