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 평당항~중국~필리핀 정기항로 개설
최해민
입력 : 2023.01.10 16:27:05
입력 : 2023.01.10 16:27:05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컨테이너 선박회사 CNC Line이 평택당진항(평당항)과 중국, 필리핀을 잇는 정기 항로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설된 항로는 주 1회 평당항에서 중국(칭다오·홍콩 등), 필리핀(마닐라·다바오 등)을 기항하는 정기 항로이다.
운항 선박은 'CMA-CGM EIFFEL'호 등 4천500 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으로 평당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평당항 정기 노선은 종전 14개에서 15개로 늘었으며, 평택시는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4만 TEU의 물동량을 추가 유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CNC Line은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국적 선사인 'CMA CGM'의 아시아 지역 담당 자회사이다.
'CMA CGM'은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만명에 달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평택항 물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며 "앞으로도 평당항이 글로벌 해상운송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평당항에는 일본을 오가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가 개설된 바 있다.
goals@yna.co.kr(끝)
이번 개설된 항로는 주 1회 평당항에서 중국(칭다오·홍콩 등), 필리핀(마닐라·다바오 등)을 기항하는 정기 항로이다.
운항 선박은 'CMA-CGM EIFFEL'호 등 4천500 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으로 평당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평당항 정기 노선은 종전 14개에서 15개로 늘었으며, 평택시는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4만 TEU의 물동량을 추가 유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CNC Line은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국적 선사인 'CMA CGM'의 아시아 지역 담당 자회사이다.
'CMA CGM'은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만명에 달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평택항 물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며 "앞으로도 평당항이 글로벌 해상운송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평당항에는 일본을 오가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가 개설된 바 있다.
goal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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