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32년까지 전기차 비중 62% 확대..수혜주 전략

입력 : 2023.04.10 17:15:21
미국 오는 2032년까지 전기차 비중 67% 확대

미 환경보호청 (EPA) 12일 탄소 배출 규제안을 발표 [수혜주 확인] (비번 1700)



미국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미국 환경보호청 (EPA)은 오는 12일 (현지 시간) 승용차와 소형트럭 탄소 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조 바이든 美 행정부가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환경 정책이다.


이는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5.8%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증가로 분석되고 있다.


규제안에는 전기차 판매 규모 혹은 비율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는 대신에 2027~2032년 총판매 차량의 배출 가스 한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사실상 2032년까지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강제하는 방식이라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또한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 세부지침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최대 12,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외국산 전기차에는 최대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미국 전기차 보급량 확대와 관련해 수혜주 관련해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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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권태완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테슬라와 애플 등 기술주들의 강세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나스닥은 0.76% 오른 1만2087.96에, 다우존스가 0.01% 오른 3만3485.3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라며 “반면에 은행주들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실리콘밸리은행 (SVB) 파산 사태로 인한 손실을 인정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 이에 따라 JP모건과 시티그룹 등 미국 은행주들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권태완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약 4개월 만에 장중 2500선을 회복하며 개인은 94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6억원과 1천억원 순매도했다”라며 “반도체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이 오는 2032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67%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수혜주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코스피는 0.33% 오른 2480.51에 장을 마쳤다”라며 “섹터별 장세가 지속 되는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환영할 만한 세부 규정이 발표 되었기 때문에 관련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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