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풀리나 했더니”…중국 발길 다시 끊기자 화장품주 시들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1.12 09:42:05
입력 : 2023.01.12 09:42:05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일제히 약세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3000원(2.08%) 내린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제조(1.88%), 토니모리(1.88%), 코스맥스(1.86%) 등도 크게 내리고 있다. LG생활건강(1.56%), 한국화장품(1.55%) 등도 하락중이다.
지난 10일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중국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화장품주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 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롯데쇼핑,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소비 심리 악화”…목표가↓
-
2
“엔씨소프트, 4분기 큰 폭의 영업손실에 보수적 접근해야”…투자의견 중립
-
3
개장전★주요이슈 점검
-
4
당일 4분기 실적 발표 예정 주요 기업(01.15 발표 예정)
-
5
“DB손해보험, 美 LA산불 관련 주가 낙폭 과도”…목표가↓
-
6
미국 테마시황
-
7
주요 기업 영업이익 예상치 및 실적 발표 일정 (2024년 4분기, 2025.01.15 기준, 연결)
-
8
[속보] 지난해 취업자 수 15만9000명 증가…전년의 ‘반토막’
-
9
전일 인포스탁 테마별 등락률(01월14일)
-
10
[속보] 작년 12월 취업자수 5만2000명 감소…3년10개월만에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