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엔비디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주식 10대1 분할

시총 2.3조달러 돌파! 3조달러 MS 넘어설까? [유망주 확인]



세계 AI 대장인 엔비디아의 진격이 무서울 정도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 260억4400만 달러(약 35.6조원), 영업이익 169억900만 달러(약 23.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690% 급등한 수치다.
주당순이익은 5.9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9%를 넘어섰다.
인터넷 시대에는 구글이 황제였다면 AI시대에는 엔비디아가 그 바통을 이어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급성장에는 ‘H100 호퍼’ GPU의 성공적인 출하와 신제품 '블랙웰’의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고 인공지능(AI) 공장을 구축해 AI라는 새 상품을 생산하는 엔비디아는 다음 성장의 물결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신제품 블랙웰이 본격 제조 중으로 이번 분기 출하되기 시작해 다음 분기에는 생산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블랙웰 GPU는 NVLink와 복원력 기술을 통해 조 단위 매개변수 규모의 AI 모델을 구현하며, 새로운 Tensor Core와 TensorRT-LLM 컴파일러를 통해 LLM 추론 비용과 에너지를 최대 25배 절감한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는 AI반도체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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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조선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필요시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 되면서 나스닥은 31.08포인트(-0.18%) 하락한 1만6801.54에 장을 마감했다”라며 “장 마감후 엔비디아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4%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를 향해 내달리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26조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정책 발표로 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는 0.1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외국인이 장중 매수세를 강화해 2천557억원을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블랙웰을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AI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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