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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Fn조선해운 ETF가 3개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HANARO Fn조선해운 ETF는 3개월 수익률은 26.91%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주간수익률 7.71%, 1개월 수익률도 13.20%입니다.




HANARO Fn조선해운 ETF는 FnGuide 조선해운 지수를 추종하며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MM 등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조선사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자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Fn조선해운 ETF는 조선뿐만 아니라 주요 해운주도 같이 투자하는 상품"며 "대내외적인 환경이 조선해운 업계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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