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도 경영자문도 '우수' 신한은행·광주은행 뽑혀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입력 : 2024.10.03 17:19:43
사업 전망이 양호한 기업에 장기 대출과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으로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3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상반기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관계형 금융 잔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6조5000억원 대비 11.4% 증가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만기 3년 이상의 장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대출잔액 평균 금리는 4.69%로 전년 말 5.01% 대비 0.32%포인트 하락한 반면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 0.45%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상반기 우수은행으로 대형 은행 중에서는 누적 공급금액이 많은 신한은행을 1위로, 중소형 은행 중에서는 컨설팅 실적이 우수한 광주은행을 1위로 선정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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