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7511억원…작년 동기 대비 20.9%↓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입력 : 2024.10.08 11:17:57 I 수정 : 2024.10.08 12:32:00
입력 : 2024.10.08 11:17:57 I 수정 : 2024.10.08 12:32:00
LG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지만 해상운임 폭등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하회했다.
8일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686억원을 22.5% 밑도는 수준이다.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2조1769억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수요 회복 지연, 원재료비 인상, 해상운임 변동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사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려 나가는 점은 의미가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차원의 노력이 근원적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며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64조9672억원, 영업이익 3조2836억원으로 집계됐다.
8일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686억원을 22.5% 밑도는 수준이다.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2조1769억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수요 회복 지연, 원재료비 인상, 해상운임 변동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사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려 나가는 점은 의미가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차원의 노력이 근원적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며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64조9672억원, 영업이익 3조283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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