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에 볕들 날이”... 서점가 관련주 급등 ‘한강 효과’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입력 : 2024.10.11 09:30:52 I 수정 : 2024.10.11 09:36:23
입력 : 2024.10.11 09:30:52 I 수정 : 2024.10.11 09:36:23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책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온라인서점과 출판사 등 관련주 주가 폭등하고 있다. 예스 24 등 온라인 서점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예스24는 전일 대비 1465원(29.81%) 뛴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개장 후 상한가를 직행했고. 예림당(20.79%), 밀리의 서재(19.06%), 삼성출판사(17.49%) 등 출판사 등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 도서 주문이 늘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를 한강 작품이 차지했다.
예스24의 경우 주문이 몰려 한때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일부 작품은 예약판매로 전환되기도 했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예스24는 전일 대비 1465원(29.81%) 뛴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개장 후 상한가를 직행했고. 예림당(20.79%), 밀리의 서재(19.06%), 삼성출판사(17.49%) 등 출판사 등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 도서 주문이 늘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를 한강 작품이 차지했다.
예스24의 경우 주문이 몰려 한때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일부 작품은 예약판매로 전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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