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비싸다”...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경신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10.24 15:19:51 I 수정 : 2024.10.24 16:24:06
삼성전자 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4%대 하락하며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00원(4.23%) 내린 5만6600원에 52주 신저가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월 3일(5만4500원) 이후 최저치다.

이 같은 주가 약세는 인공지능(AI) 칩 핵심 부붐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된 데다 올해 3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주가는 2200원(1.12%) 오른 19만82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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