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억주 풀린다…HD현대마린솔루션 등 56곳 의무보유 해제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10.31 10:25:18
입력 : 2024.10.31 10:25:18
한국예탁결제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총 56개사 3억755만주가 다음달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 효성화학, 에이프로젠 등 6개사 8779만주, 코스닥에서는 이수앱지스, 유투바이오, 뉴로메카, 손오공 등 50개사 2억1976만주가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HD현대마린솔루션(79.98%), 대명에너지(75.37%), 디티앤씨알오(42.10%)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1000만주), HD현대마린솔루션(3555만주), 참엔지니어링(2600만주)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