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섹터 수익률 1위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4.11.15 11:23:26
리서치와 종목 선별 강점 살린 운용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우수 성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주가치 섹터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75%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콤 ETF 체크 내 분류된 주주가치 섹터 상품들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 3.40%보다 앞선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0.16%, 1년 수익률은 14.23%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견고한 펀더멘탈과 장기적 성장성을 갖춘 종목 중 실제 주주환원 확대 여지가 있는 우량가치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된 주주가치 섹터 상품 중 중소형주 비중이 86%으로 높다.

전일 기준 세아제강지주(8.94%), 영원무역홀딩스(8.02%), 더블유게임즈(7.83%), SK가스(5.86%), 쿠쿠홀딩스(4.64%) 등이 편입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벤치마크(BM) 대비 수익률도 우수하다. 비교지수인 ‘에프앤가이드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 대비 최근 6개월, 1년 각각 11.93%, 20.45%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1년 기준 국내에 상장된 전체 액티브 ETF 중에서는 상위 7% 수준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펀드 운용역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한국 증시 내 주주환원 본격화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숨어있는 저평가주를 찾아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순자산·현금흐름·배당금·당기순이익 등의 지표를 활용해 자본과 이익의 질이 좋은 중소형 가치주를 선별해 투자한다는 강점을 가진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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