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삼성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실제 고객들을 모델로 기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광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빅모델’ 전략이 아닌 실제 삼성증권 ISA 계좌를 가진 고객들을 앞세워 신뢰와 진정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114만명의 업계 최다 ISA 계좌 수를 보유한 삼성증권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절세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ISA 광고에는 삼성증권만의 세 가지 혜택을 담았다. 먼저 ‘절세 계산기’ 서비스는 금융상품을 일반계좌와 ISA 계좌에서 투자했을 경우의 절세되는 금액을 바로 비교해준다. 이어 ‘고수PICK’ 서비스는 투자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시장전망뿐 아니라 고객 중 전월 투자 성과 기준 상위 1000명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ISA상담소’는 ISA 전담 프라이빗뱅커(PB)와 ISA계좌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전용 유선 상담 서비스다. 기존 대표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ISA상담 메뉴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최대한 빠르게 고객들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상담소를 구축했다.

광고에 등장한 출연진들은 삼성증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정됐으며 실제 거래하고 있는 고객들이다. 최종 선정된 7인의 고객 모델은 광고 기획자, CF 감독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류 심사 절차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발됐다. 고객들이 전문 광고모델로 변신하는 과정은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가수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활용했다. 곡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읊조리듯 노래하는 장기하의 목소리가 삼성증권 ISA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이창훈 삼성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고객과 함께 만든 광고를 통해 삼성증권의 ISA서비스의 강점과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함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