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표대결 앞두고 고려아연 하루새 12% ↑
오대석 기자(ods1@mk.co.kr), 조윤희 기자(choyh@mk.co.kr)
입력 : 2024.11.28 17:51:17 I 수정 : 2024.11.28 19:36:23
입력 : 2024.11.28 17:51:17 I 수정 : 2024.11.28 19:36:23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가가 28일 급등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내년 1월 중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표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분 매입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2.17% 오른 11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려아연 주가는 장 초반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8.25% 급등한 120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 회장 측과 MBK·영풍은 임시 주총 개최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대석 기자 / 조윤희 기자]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2.17% 오른 11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려아연 주가는 장 초반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8.25% 급등한 120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 회장 측과 MBK·영풍은 임시 주총 개최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대석 기자 /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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