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대어' LG CNS 내년 상장 도전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입력 : 2024.12.02 19:41:14
입력 : 2024.12.02 19:41:14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LG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LG CNS가 내년 상반기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LG그룹의 12번째 상장사다. 한국거래소는 2일 LG CNS에 대해 신규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LG CNS는 조만간 공모 구조와 상장 일정 등을 구체화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2022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전쟁 등으로 공모주 시장이 냉각되자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1987년 1월 설립된 LG CNS는 IT 컨설팅, 전산 시스템 구축·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사업에도 진출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49.95%를 보유한 LG다. 이 밖에 특수관계인 43인이 2.43%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LG CNS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5조1127억원, 영업이익은 3732억원이다. 매출액은 2021년 3조8268억원에서 2022년 4조5905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LG CNS 몸값을 6조~7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제림 기자]
LG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LG CNS가 내년 상반기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LG그룹의 12번째 상장사다. 한국거래소는 2일 LG CNS에 대해 신규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LG CNS는 조만간 공모 구조와 상장 일정 등을 구체화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2022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전쟁 등으로 공모주 시장이 냉각되자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1987년 1월 설립된 LG CNS는 IT 컨설팅, 전산 시스템 구축·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사업에도 진출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49.95%를 보유한 LG다. 이 밖에 특수관계인 43인이 2.43%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LG CNS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5조1127억원, 영업이익은 3732억원이다. 매출액은 2021년 3조8268억원에서 2022년 4조5905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LG CNS 몸값을 6조~7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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