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 회장 신입직원에 “신문보는 습관 길러라”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입력 : 2024.12.19 09:12:33
“신문 통해 생각 주체성 길러야
지식보단 지혜 가진 신한인 되길“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입직원 공동연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6일부터 4박5일간의 그룹사 신입직원 공동연수를 시작했다. 지난 18일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연수 현장을 찾아 직원들은 격려하며 ‘셀프리더십’과 ‘신문읽기 습관 들이기’를 강조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신문예찬론자’인 진 회장은 “(신문읽기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팀워크를 다지고,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하고 있다고 신한금융그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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