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정용진 신세계 회장 "트럼프와 10∼15분 대화…내용은 공개못해"
트럼프 자택서 별도 만남…"트럼프와 식사 함께 했고, 여러 주제 대화"트럼프 큰아들 초청으로 마러라고 방문…"트럼프 주니어 소개로 많은 인사 만나"
박성민
입력 : 2024.12.22 01:36:47
입력 : 2024.12.22 01:36:47
(애틀랜타=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 여부를 묻자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답했다.
그는 또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했고, 여러 주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인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러왔다.
마러라고 체류는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다만, "트럼프 당선인과의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많은 인사를 만났다고도 전했다.
min2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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