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 남자’ 초청했다는 소식에…풍산, 2%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12.24 10:20:50 I 수정 : 2024.12.24 10:23:10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풍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풍산은 전일대비 1100원(2.16%)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장 초반 6만1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풍산홀딩스도 4.60% 오르고 있다.

풍산은 비철 제조와 방산 사업을 하는 업체다.

전날 장 마감 후 류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경제인협회가 류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류 회장은 대표적인 ‘미국통’ 경제인으로 알려졌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다.

현재 류 회장은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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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15:30
풍산홀딩스 27,300 1,250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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