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시장안정·기업 자금지원 우선"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입력 : 2025.01.01 16:57:13
입력 : 2025.01.01 16:57:13
금융위·금감원 수장 신년사
이복현 "정치환경 상관없이
체계적 관리·감독 지속할것"
금융당국 수장들이 새해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소상공인·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며 "시장 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신년사에서 "금융시스템이 정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독립적·체계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업권별 건전성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가계부채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 내수 침체, 원화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계층에 대해선 상생 방안 마련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서민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재산을 노리는 민생 침해 금융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 밸류업, 디지털 인프라 관련 입법 등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기업은 자금을 원활히 공급받고 국민은 기업의 과실을 공유하는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지원 등을 관련 정책으로 언급했다.
[채종원 기자]
이복현 "정치환경 상관없이
체계적 관리·감독 지속할것"
금융당국 수장들이 새해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소상공인·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며 "시장 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신년사에서 "금융시스템이 정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독립적·체계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업권별 건전성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가계부채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 내수 침체, 원화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계층에 대해선 상생 방안 마련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서민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재산을 노리는 민생 침해 금융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 밸류업, 디지털 인프라 관련 입법 등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기업은 자금을 원활히 공급받고 국민은 기업의 과실을 공유하는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지원 등을 관련 정책으로 언급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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