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전업권 1위
김제관 기자(reteq@mk.co.kr)
입력 : 2023.04.19 14:52:30
입력 : 2023.04.19 14:52:30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의 증가금액과 증가율이 모든 업권을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1분기 말 기준 전체 연금자산 적립금이 2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28조8000억원이고 개인연금 적립금은 7조9000억원이었다.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보다 1조4000억원 증가해 증가금액과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의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9조5000억원으로 전체 업권 중 7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6위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퇴직연금 적립금이 증권업계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연금자산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해야 한다”며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자산배분에 입각한 운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추이 (자료=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1분기 말 기준 전체 연금자산 적립금이 2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28조8000억원이고 개인연금 적립금은 7조9000억원이었다.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보다 1조4000억원 증가해 증가금액과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의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9조5000억원으로 전체 업권 중 7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6위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퇴직연금 적립금이 증권업계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연금자산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해야 한다”며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자산배분에 입각한 운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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