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울산대병원과 헌혈증 기증 협약…임직원 연 2회 헌혈
허광무
입력 : 2023.04.19 15:17:29
입력 : 2023.04.19 15:17:29

LS MnM과 울산대병원은 19일 울산대병원에서 헌혈증 정기 기증 협약식을 열었다.오창호 LS MnM 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안종준 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세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LS MnM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의 비철금속 소재 기업인 LS MnM은 19일 울산대학교병원과 헌혈증 정기 기증 협약식을 열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증 기증 협약식에 따라 LS MnM은 매년 2회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 헌혈증을 울산대병원에 기증하게 된다.
병원 측은 소아 환자, 수혈 치료를 받는 취약계층 환자 등을 위해 헌혈증을 사용하게 된다.
이날 울산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창호 LS MnM 이사, 안종준 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LS MnM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식에 이어 LS MnM 사내에서는 헌혈 캠페인 행사가 열려 임직원 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헌혈을 독려하고자 선물 추첨 등 이벤트도 열었다.
이 회사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국 사업장과 사원 아파트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한다.
오창호 이사는 "헌혈로 직원들과 생명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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