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에너지 정밀가공 기술센터 개소…미래차 부품기업 지원
207억 투입…장비 14종 구축해 시제품 제작·신공정 개발
허광무
입력 : 2023.04.19 18:00:21 I 수정 : 2023.04.19 20:16:21
입력 : 2023.04.19 18:00:21 I 수정 : 2023.04.19 2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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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에서 고에너지 정밀가공 기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고에너지 정밀가공 기술센터는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사업화연계 기술개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07억3천2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상 4층, 전체면적 2천36㎡ 규모다.
내부에는 레이저 표면 정밀 가공시스템 등 장비 14종이 구축됐다.
미래차 부품기업이 시제품 제작, 신공정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매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공정 진단과 분석, 기술 개발을 접목한 시제품 제작, 성공사례 공유 등 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미래차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하도록 기술과 장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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