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등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 23종 지정
차민지
입력 : 2023.04.21 06:00:10
입력 : 2023.04.21 06:00:10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연어, 빨강불가사리 등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 23종을 지정해 21일 고시했다.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은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서식·분포범위 변화, 번식활동 시기 변화, 개체군 변화가 비교적 뚜렷해 조사·관찰을 통해 기후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해양생물을 말한다.
해양어류는 연어와 파랑돔 등 5종, 무척추동물은 검은큰따개비, 빨강불가사리 등 13종, 해조류는 옥덩굴 등 5종이 지정됐다.
해수부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후변화 지표종과 후보종을 발굴한 뒤 지난 5일 기후변화 지표종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지표종 23종을 확정했다.
cha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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