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2024년도 기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4.21 09:00:43
입력 : 2023.04.21 09:00:43

NH투자증권은 21일 SK가스에 대해 2024년부터 시작될 기존사업과 신사업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SK가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8000억원, 1324억원으로 추정했다. 세전이익 또한 15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1분기까지 LNG 대비 LPG의 상대적인 가격 강세가 계속됨에 따라 LPG 트레이딩(Trading) 부문의 이익 확대와 산업용 LPG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3231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SK가스의 실적은 영업이익보다 세전이익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LPG 사업에 필수적인 파생상품 관련 손익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SK가스의 2025년 실적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2024년부터 LPG Trading의 이익 확대, 울산 GPS의 본격 가동, KET(Korea LNG Terminal)의 잠재력 등을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5년 세전이익을 415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023년 대비 약 1000억원 이상 개선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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