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3년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2단계 사업에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 연구개발비 지원, 기업 설립 등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실험실 창업기업 35개와 다수의 학생 창업팀을 배출했다.

올해는 실험실 창업기업 10곳에 연구비 5천만원과 창업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실험실 창업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학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며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 사업,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학내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