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 설치…긴급생계자금 지원
5월 2일 연산동금융센터 3층서 운영…피해 고객에 최대 2천만원
조정호
입력 : 2023.04.26 15:15:36
입력 : 2023.04.26 15:15:36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2일부터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어려움을 겪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 센터'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설치된다.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통해 최적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부터 실행까지 함께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전세자금 대출 보유 고객 중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고객이 주택담보대출 신규 또는 전세자금 대출 기한 연장 신청 시 특별감면금리도 적용해 최초 1년간 상품 기본 금리에서 최대 2.0% 포인트까지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매각과 경매 절차를 6개월 이상 유예할 예정이다.
cch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코스콤, ‘장애 대응’ 체계 전면 점검…24시간 신속 대응 나선다
-
2
M&A 알아보는 플랫폼들, ‘충성 고객’이 향방 가른다
-
3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에 김동철·조연주·오기원 선임
-
4
DL이앤씨, 5,498.01억원 규모 공급계약(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체결
-
5
김경수 “5극3특에 미래 달려”…이한주 “균형성장에 명운 걸어야”
-
6
알파녹스,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
7
LS증권 ‘로보스토어 서비스’ 가입 고객에 로봇청소기 등 경품 지급
-
8
보험주, 정책 수혜 기대감에 강세…주주환원 강화 주목
-
9
NH투자증권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 1.8조원 몰려
-
10
"韓기업 홍콩 상장 환영…ETF 함께 내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