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석달 연속 상승
홍창진
입력 : 2023.04.27 10:53:34
입력 : 2023.04.27 10:53:34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공개한 4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는 98.9로 전월(95.3)보다 3.6 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2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소비지출전망(108)·임금수준전망(118)·가계부채전망(100) 등이 전달보다 올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으나 비관적 심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며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5.1)보다 3.8 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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