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조3천억원 규모 '중기 보증 프로그램'

신호경

입력 : 2023.04.28 13:42:20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1조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증 규모 1조3천억원은 ▲ 장기 저리 특별자금(7천500억원) ▲ 사전 구조조정 특별자금(1천500억원) ▲ 설비투자 특별자금 4천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장기 저리 특별자금'의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년간 원금 30%만 분할 상환, 10년 만기 장기 대출, 추가 우대금리 등의 혜택과 함께 제공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더 신속하게 정책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1일 은행회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2023.4.11 xyz@yna.co.kr

shk999@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5 15:44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