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협회 "한미정상, 투자 불확실성 줄이는 방향 합의…환영"
김기훈
입력 : 2023.04.28 17:45:41
입력 : 2023.04.28 17:45:41

(서울=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윌라드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해 지나 러몬드(Gina Raimondo)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2023.4.28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28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한미 정상이 우리 기업의 경영 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배터리협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제1차 공급망 산업대화 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공급망 산업대화에서는 양국 산업장관 간에 해외우려기업(FEOC) 가이던스 제정, 투자세액공제 적용 시 한국 기업 우선 고려, 핵심광물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확대, 대미(對美) 투자기업에 대한 원활한 비자 발급 등 IRA 이슈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배터리협회는 또 "이번 방미 기간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SK온과 현대차그룹의 합작공장 건설 등의 투자 합의가 이뤄졌다"며 "향후 총 13개 공장이 미국 현지에 건설됨에 따라 한국은 미국 공급망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ih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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