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DB 케이프리덤 넥스트 K자본가 랩’ 출시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7.15 13:41:46
입력 : 2025.07.15 13:41:46
자녀 장기투자와 금융교육 지원

DB증권이 아이들의 장기 투자와 금융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DB 케이프리덤 넥스트 K자본가 랩’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익 추구를 넘어 아이가 기업과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회복탄력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녀의 투자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부모나 가족도 가입할 수 있다.
이 랩은 창업 초기부터 청소년 금융 교육과 진료 교육을 실천해온 케이프리덤자산운용의 투자전략과 자문을 참조해 DB증권이 직접 운용한다.
뉴욕 UBS, 홍콩 BNP파리바에서 경력을 쌓은 박정임 케이프리덤 대표는 “아이와 부모가 투자라는 언어로 소통하고 실패를 통해 회복 탄력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 대상은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산업(스포츠, 미디어, 뷰티, 게임 등) 내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문을 담당하는 케이프리덤이 ‘분기보고서 함께 읽기’와 같은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DB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단순 재테크 수단을 넘어 한국의 차세대 리더들의 자본력과 금융 지식 마련의 디딤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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