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입력 : 2023.05.02 17:11:21
제목 : 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삼화전자/씨큐브/유니온머티리얼/노바텍
테슬라, 희토류 대체 페라이트 채택 기대감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美 테슬라가 중국발 공급망 위기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터(전동기)에 들어가는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로 소재를 대체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최근 중국은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중국 정부는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목록'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고 개정안에 희토류 활용 기술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안으로 또 다른 영구 자석인 '페라이트'가 부각되고 있음. 페라이트는 네오디뮴 자석보다는 자력은 비교적 약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고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또한, 페라이트 모터는 반값 전기차를 고민하고 있는 테슬라에 원가 절감의 혜택도 얹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에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 및 공급하고 있는 삼화전자가 연일 부각되고 있으며,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등 삼화콘덴서그룹도 급등세를 기록. 아울러 산화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씨큐브, 고성능 페라이트 마그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니온머티리얼 등이 시장에서 부각. 한편, 페라이트 대비 자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네오디뮴 자석 사업 영위업체인 노바텍도 상승.
[종목]: 삼화전자, 씨큐브, 유니온머티리얼, 노바텍
효성티앤씨
(298020)
412,500원
(
+9.42%)
1분기 실적 호조 및 2분기 호실적 지속 전망 등에 급등
▷지난 28일 장 마감 후 23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86조원(전년동기대비 -20.5%, 전기대비 +2.8%), 영업이익 693.41억원(전년동기대비 -63.5%, 전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375.14억원(전년동기대비 -64.4%, 전기대비 흑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은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544억원(흑자전환)을 시현했다고 밝힘. 순수 화학 업종 내 전방 수요(의류) 회복이 가장 빠르게 나타난 가운데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중국 내 선제적인 증설로 차별화된 실적을 보여줬다고 설명.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1,013억원(+46%, 이하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은 831억원(+53%)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닝샤(3.6만톤) 및 인도(1.5만톤) 공장 가동 정상화로 전기대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고, 스프레드 상승으 로 이익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작년 하반기 업황 저점 이후 회복기에 접어들며,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매분기 증익 추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550,000원[유지]
효성첨단소재
(298050)
420,500원
(
+8.24%)
점진적 매출 및 이익 회복 전망 등에 강세
▷흥국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 타이어보강재 수요 회복은 부진했으나, 신소재(아라미드, 탄소섬유)의 견조한 수요 및 가격 강세에 우수한 수익성과 성장 속도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특히, 2분기부터 주요 시장인 중국과 북미 시장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으며, 점진적인 매출 및 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탄소섬유는 지속적으로 전방산업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견조한 수익성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아라미드는 경쟁사 신증설 물량 출회되었으나 높은 장기계약 비중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한 가운데, 스판덱스는 업황 개선으로 흑자전환 성공했으며, 지속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동사의 신소재 이익 기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탄소섬유/아라미드 Peer Multiple을 가중 적용하여 Multiple 상향조정이 타당하다고 설명.
▷한편, 지난 28일 장 마감 후 23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8,344.71억원(전년동기대비 -16.82%), 영업이익 673.28억원(전년동기대비 -33.76%), 순이익 400.23억원(전년동기대비 -43.46%).
호텔신라
(008770)
87,300원
(
+7.12%)
1분기 실적 호조 등에 강세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521억원(-31% YoY), 영업이익은 345억원(128% YoY)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204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 영업이익의 호실적은 면세점의 페이백률(할인률 + 알선료율 등)이 전분기 대비 +mid single 수준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원래 전망하던 +low single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분석. 제주 관광객 감소에 따라 우려가 있던 호텔사업부는 제주의 OCC가 -10%p 감소를 서울과 스테이가 상쇄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힘.
▷아울러 2분기 중국 현지의 수요 개선에 따른 따이공 리스토킹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수익성의 개선은 1분기보다 강할 것으로 전망. 중국인 FIT 회복이 항공기 운항 편수가 확대된 3월 말을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던 인천공항(DF1, DF3) 신규 사이트에 대한 초기 흑자 달성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인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15,000원 -> 125,000원[상향]
롯데정보통신
(286940)
29,700원
(
+5.69%)
SI 본업 및 신사업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롯데제과, 롯데푸드 통합에 따른 SI 수주,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 따른 SI 수요가 2분기 또는 하반기에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21년4월 오픈된 제4 데이터센터 입주율이 현재 38% 수준에 불과(제3센터 94%)하여 향후 매출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매출이익률이 높은 컨설팅 사업 매출 증가 및 롯데그룹 전반적인 IT투자가 계속 진행되며 SI 본업에 의한 실적 개선은 2023년 연내 계속 진행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전기차 충전 사업은 기존 충전기 제조, 판매 및 충전기 운영사업까지 더해져 향후 동사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4,000원[유지]
하이브
(352820)
284,500원
(
+5.37%)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23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4,106억원(전년동기대비 +44.07%), 영업이익 525억원(전년동기대비 +41.50%), 순이익 498억원(전년동기대비 +62.21%).
포스코인터내셔널
(047050)
28,150원
(
+5.04%)
올해 양호한 실적 기조 지속 전망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후 첫 실적인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3,066억원(QoQ 4%, YoY -16%), 영업이익 2,796억원(QoQ 66%, YoY 29%)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2,499억원)를 12% 상회했다고 밝힘. 철강 트레이딩 부문이 고마진 위주로 제품 Mix가 개선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지난 2개분기 적자였던 식량소재가 흑자전환한 점도 실적개선을 뒷받침했다고 밝힘.
▷아울 러 올해 매출액은 3조8,225억원(YoY 1%), 영업이익은 1조1,531억원(YoY 2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분기 실적 호조를 이끈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하반기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세가 일부 둔화되더라도 고수익제품 위주의 Mix 개선으로 과거대비 개선된 이익레벨이 지속될 전망이며, 1분기 부진했던 미얀마 가스전은 판매가 상승, 판매량 증가, cost-recovery 상승 등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3,000원[유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107,600원
(
+4.77%)
1분기 실적 호조 속 지상방산 이익 창출 레벨 확인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매출 1조9,270억원(YoY +65%, QoQ -23%), 영업이익 2,285억원(+384% YoY, +28% QoQ)으로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였던 992억원을 두 배 이상으로 상회했다고 언급. 특히, 지상방산이 매출 8,415억원(+247%, -25%), 영업이익 1,770억원(+5,107%, -3%)로 영업이익률 21%를 기록했고 내수 OPM을 7%로 가정하면 수출의 OPM은 무려 31.9%로 추산되어 4Q22의 28%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의 인수가 지난 4월27일에 최종 확정되며 대우조선해양의 2024~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연결 또는 지분법으로 반영해야하며 이는 13~20%의 실적 상향 요인이라고 밝힘.
▷한편, 2분기 이후 K9 등 납품 스케쥴 안내가 없어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인지는 불투명하지만, 올해 안에서는 분기 피크아웃일지라도 2020년대 중후반까지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15,000원 -> 140,000원
SNT다이내믹스
(003570)
9,620원
(
+4.68%)
712.34억원 규모 변속기조립체(120밀리 자주박격포 등)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방위사업청과 712.34억원( 최근 매출액대비 17.46%) 규모 공급계약(변속기조립체(120밀리 자주박격포 및 사격지휘 차량 외 1항목)) 체결(계약기간:2023-05-02~2025-09-30) 공시.
동양철관
(008970)
1,118원
(
+4.49%)
1,335.32억원 규모 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에이치에스지성동조선주식회사와 1,335.3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0.16%) 규모 공급계약(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 체결(계약기간:2023-05-02~2024-12-31) 공시.
효성중공업
(298040)
81,700원
(
+4.08%)
1분기를 저점으로 마진 개선 전망 등에 상승
▷지난 28일 장 마감 후 23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8,464.70억원(전년동기대비 +41.19%), 영업이익 141.04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손실 121.83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이와 관련, 하나증권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중공업 부문 적자폭이 크게 축소되었고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우상향하는 마진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상반기 중 저가 수주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고 하반기부터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96,000원[유지]
LS ELECTRIC
(010120)
65,500원
(
+3.64%)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속 美 IRA 관련 중장기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Q23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9,758억원(qoq +5.0%, yoy +33.7%), 영업이익 818억원(qoq +213.2%, yoy +101.6%)으로 YoY 고성장은 물론, 비수기임에도 예년과 달리 QoQ로도 고성장하며 상향조정된 컨센서스 전망치도 대폭 초과하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밝힘.
▷2022년 수주액이 YoY 100% 이상 폭증함에 따라 2023년 실적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상향되었는데, 1Q23 실적은 한껏 고무된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고도 남을 정도의 놀라운 결과였다고 밝힘.
▷아울러 전력기기의 경우 미국시장의 쇼티지로 인해 송전단 초고압 변압기에 이어 수배전단 중저압 변압기로도 한국 등 동맹국으로의 발주가 넘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또한, LS 이모빌리티솔루션의 EV-Relay 사업 잠재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1Q23 완공한 멕시코 두랑고 공장은 EV-Relay, BDU(Battery Disconnect Unit) 등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공장으로서 미국 IRA법에 따른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힘. 본격적인 매출은 2024년부터 발생할 것이나 2Q23~4Q23 파일럿 시제품 매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86,000원[신규]
LX인터내셔널
(001120)
30,200원
(
+3.25%)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3.7조원이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4% 증가한 1,61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5% 상회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연료탄 가격 및 운임지수 하락은 아쉬운 요인이나, GAM 광산 증산 및 석탄 trading 실적 호조가 전체 실적을 방어했다고 밝힘.
▷아울러 시장은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화를 기다리는 중이며, 좀 더 명확한 자본 배분 전략 제시는 주주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0,000원 -> 42,000원[상향]
현대로템
(064350)
33,950원
(
+3.19%)
폴란드·튀르키예 수출 실적 반영 속 실정 추정치 상향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수익성이 좋은 K2 폴란드 출고대수가 10대에서 18대(2Q 11대, 3Q 7대)로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밝힘.
▷아울러 ’24년에는 56대, ’25년에는 96대 출고될 예정이라며, 2월에 계약한 튀르키예향 알타이전차 핵심부품 수출도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
▷이에 ’22년 4분기 및 ’23년 1분기를 통해 추정되는 K2 폴란드향 실적과 튀르키예향 알타이 전차 부품 공급 수주(’23년 2월 공시)를 반영하여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35,000원 -> 48,000원[상향]
LIG넥스원
(079550)
80,700원
(
+3.07%)
FA-50 AESA 레이더 시제품 공개 소식 등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3 공군 민군협력 세미나·전시회’에서 FA-50 ESA 레이더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공개했다고 밝힘. FA-50 AESA 레이더는 국내 최초로 공랭식을 적용한 전투기용 AESA 레이더로, 현재 FA-50에 설치된 기계식레이더(MSA) 대비 ‘다수표적 동시 탐지·추적 능력’ 및 ‘공중·지상 표적 동시추적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해 김지찬 동사 대표이사는 “FA-50 AESA 레이더 개발완료 최종 달성을 위해서는 FA-50 탑재 비행시험 등 검증을 위한 숙제가 남아 있다. 이는 업체 자력으로 극복하기에 어려움 많다”며, “앞으로 민·관·군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FA-50의 진정한 국산화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힘.
▷한편, 동사는 과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정부예산 약 850억 원을 투입하여 전투기용 AESA 레이더 관련 핵심기술 응용연구 2건(’06~’13), 시험개발 2건(’14~’21)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업체 자체투자(’21~‘23) 및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업을 통해 FA-50 AESA 레이더 Prototype 제작을 완료한 바 있음.
F&F
(383220)
145,300원
(
+3.05%)
1분기 호실적에 상승
▷23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74.04억원(전년동기대비 +13.78%), 영업이익 1,488.26억원(전년동기대비 +10.55%), 순이익 1,188.85억원(전년동기대비 +23.27%).
키움증권/다우데이타
오너 리스크 부각 속 소폭 하락
▷최근 언론에 따르면, SG증권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주가 조작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음. 특히, 키움증권의 오너인 김익래 다우키우그룹 회장도 폭락 직전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김익래 회장은 지난 20일 시간외매매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했으며, 이를 통해 약 605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김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 이후 이틀 후인 지난 24일부터 다우데이타 주가가 SG증권발 매도 폭탄에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 조작 세력과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된 것으로 알려졌음.
▷다만, 황현순 사장은 "공교롭게 그때 매각을 했을 뿐 우연이고, 사실은 (김 회장이) 그전부터 팔려고 했다"며, "키움증권에서 거래 정보를 줘서 매각 타이밍을 잡은 것 아니냐고 하지만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는 실시간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정보를 알 수 없다"고 해명했음. 이어 "키움증권이 4조원짜리 대형사에다가 초대형IB(투자은행) 신청도 앞두고 있는데, (주가조작 세력 연루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음.
▷한편, 이날 키움증권과 그룹사 오너 김익래 다우키움그룹회장은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배후로 자신들을 지목한 H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음.
[종목]: 키움증권, 다우데이타
GS건설
(006360)
20,500원
(
-5.09%)
인천검단 신축아파트 지 하주차장 붕괴 사고 속 인천 시내 사업장 전면조사 소식 등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원당동 일대의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 구조물이 무너져 시공업체가 원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짐. 해당 주차장에는 수평구조 건설자재인 보 대신 기둥 강화 공법을 쓰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으며, 무량판 구조는 하중을 지탱하는 보없이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된 방식이라 수평하중에 취약한 편으로 알려졌음.
▷한편, 인천시장은 금일 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 검단지구 AA13-1,2블록 사고 현장을 찾아 "인천시 내 모든 GS건설 사업장에 대해 전면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음. 인천시 관계자는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관내에 시공 중인 GS건설의 아파트 현장에 대한 전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모든 현장을 올스톱 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시공현장과 감리회사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자이(Xi)' 분양사업에서 미분양 물량을 기록한 후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으로부터 5,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일부 사업지 청약 건수가 '10%'에 그쳐 이 정도 수준의 금융지원이 이뤄져야만 공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아이디
(093230)
2,400원
(
-12.41%)
279억원 규모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속 급락
▷지난 28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메리츠증권 주식회사 대상 279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교환가액:3,100원, 교환청구일:2023-05-03 ~ 2026-04-03)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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